파라다이스가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200원(1.62%) 상승한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카지노 업종에 대해 "성장성도 담보된 최고의 안전지대"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는 파라다이스, 차선호주는 강원랜드를 각각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와 강원랜드 등 카지노 업체들의 2분기 실적 급증이 기대된다"며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파라다이스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7%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게임기구 증설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올 하반기 워커힐호텔과 협상이 끝나면 영업장을 늘리고 게임기구도 증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