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 연고를 둔 흥한주택이 다음달 중순 진주 평거4지구 35블록에서 ‘더 퀸즈 웰가’를 공급한다. 흥한주택은 지난해 6월 평거4지구에서 현대엠코를 시공사로 해서 엠코타운 더프라하(1813가구)를 공급했다.

관계사인 흥한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전용 58~112㎡ 1308가구로 이뤄진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 전체 가구의 92%로 높다. 단지 인근에 남강과 진양호가 있다. 대형마트와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진주공설운동장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시립도서관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여성과 자녀를 위한 특화단지라는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아파트 브랜드에 ‘퀸즈(QUEEN+KID)’라는 합성어를 넣었다. 단지 내에 쿠킹룸 브런치카페 찜질방 여성전용피트니스클럽 육아보육시설 등 여성만을 위한 전용문화 공간인 퀸즈센터를 별도로 구축한다. 교육의 도시 진주의 명성에 걸맞게 단지 내 ‘웰가 프라이빗 스쿨’이라는 별도의 교육 전용시설을 제공한다. 웰가 프라이빗 스쿨에는 종로M학원을 비롯해 위싱엘 영어전문학원(초등영어학원), 아인스학원(초등수학학원), 대덕영재교육원(대한민국대표 영재교육기관) 등 유명한 사교육기관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광역 교통망이 양호하다. 진주 북부 및 서부 경남권으로 연결되는 유곡~정촌간 국도대체우도로가 인접해 있다. 대전통영고속도로 서진주IC가 가깝고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하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융자를 알선해준다.(055)741-66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