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2011년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최병태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3위에 뽑혀 2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넷, 소프트웨어(SW)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최 연구원은 지난해 위메이드를 추천해 국가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국내 3위에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오랜 연기 끝에 미르3를 중국에 정식 출시했고 부진했던 주가는 지난해 2월부터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WSJ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아시아지역 10개국 21개 섹터에서 3명씩 총 93명의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뽑아 발표했다. 이번 WSJ 2011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 1명 이상 선정된 국내 증권사는 7곳이며 2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곳은 HMC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2곳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