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강남구 자곡동에 총 1020가구 규모의 래미안 강남 힐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17일 내놨다.

예비 청약자들은 앱을 통해 단지의 특장점은 물론 분양 상세정보, 단지가 위치한 자곡동의 자연환경, 사업지 주변의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정해 분양 관련 상담 예약을 하면 래미안 콜센터에서 전화를 하는 ‘상담 예약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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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기능을 통해 준공 후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청약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구체적인 동과 호의 세대를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평형의 평면도를 골라 고객이 직접 침대, 식탁, 소파, 옷장 등 기본적인 가구들을 배치해 꾸며볼 수도 있다.

래미안강남힐즈 앱은 우선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래미안 강남 힐즈'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래미안강남힐즈는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들어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며 1년 후 전매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 전 세대 4-베이 이상의 판상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20개동에 92㎡ 488가구, 101㎡ 532가구 등 102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600만원, 광역시 400만원, 수도권 시 군 지역 300만원 청약통장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02)557-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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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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