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총 공사비 2170억원에 이르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8번지 일대 안산원곡연립2단지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상 25~30층, 12개동 규모의 아파트 1145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4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건축물을 짓겠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