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셋리츠는 한국거래소에 주권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블에셋리츠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고급형 도시형생활주택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자본금은 131억원이며 향후 공모를 통해 7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더블에셋리츠는 광주은행, 현대증권, 무등저축은행, 한국자산신탁 등 금융기관들이 주요 주주로 대거 참여했다.건설전문가와 금융기관의 결합으로 리츠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상장후 차기사업으로 세종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내 택지지구에 대규모 아파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블에셋리츠는 지난해 5월 설립돼 12월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다. 강화된 인가심사 및 거래소의 상장 실질심사 제도 도입이후 최초로 상장심사를 청구한 개발전문 자기관리 리츠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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