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중동 650 일대에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일부 마감된 면적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99~113㎡의 일부 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상 17~40층 아파트 26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84~199㎡ 277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한 게 강점이다. 아파트 단지 안에 30~50m 길이의 6홀 미니형 파3 골프장을 만든다. 4개 레인(길이 25m)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80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개인작업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200석 규모의 남녀 대형독서실과 북카페도 들인다. 단지 내 상가에는 국내 정상급 영어교육기관인 삼육어학원(SDA)이 입점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선등록권,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이 단지는 평면이 21개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 같은 단지, 같은 주택형이라도 방의 개수나 공간 배치가 달라 입주자들이 취향대로 선택할 수있다.

세대 분리형 4베이 구조가 많다. 단지 중심부의 랜드마크 4개 동에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아래층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를 넣었다. 외관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했고, 각 동의 최상층을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역세권이어서 교통도 편리하다. 분당~동백 간 도로가 인접해 있어 분당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용인 경전철이 올 12월 개통되면 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분당선 연장선 및 신분당선 일부 구간 개통으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주택전시관 4층에 있다. (031)717-277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