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57·사진)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은 정동극장과 명동예술극장을 통합 운영하는 법인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지난달 30일 두산그룹 회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