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형 1순위 당해지역 마감
232가구 모집에 1만131명 몰려…평균 43.7대 1 경쟁률

포스코건설의 부산‘해운대 더샵 센텀누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38대 1, 평균 청약 경쟁률 43.7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당해지역 마감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20일 실시한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32가구 모집에 1만131명이 몰리며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평형 1순위 당해지역 마감했다.

전용 면적별로 살펴보면 △72m²A는 20가구 모집에 1,040명(기타지역 제외)으로 52대 1 △72m²B는 6가구 모집에 478명으로 79.7대 1 △84m²A는 4가구 모집에 952명으로 238대 1 △84m²B는 56가구 모집에 6091명으로 108.8대 1 △101m²는 52가구 모집에 812명으로 15.6대 1 △120m²는 50가구 모집에 158명으로 3.2대 1 △127m²는 44가구 모집에 292명으로 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형 평형인 84m²A에 952명의 청약이 몰려 최고 2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9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총 9가구 모집에 266가구가 신청해 2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규종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센텀권역의 도심 생활 편의성, 장산의 친환경 입지 요소와 함께 인근 센텀권역 아파트 대비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점이 알려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목 받았다”며 “이러한 뜨거운 관심이 높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전용면적 101~127㎡ 기준 3.3㎡당 892만원부터 시작된다. 전용 84~127㎡ 5개 주택형의 평당 분양가가 동일하게 책정돼 중대형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87-3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지하 3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 72~127㎡ 총 375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2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조성돼 있다.(051)7474-58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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