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대구서 율하 우방 아이유쉘 902가구 분양
우방은 대구시 동구 율하택지지구 내에 ‘율하 아이유쉘’(조감도) 902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신암동에 모델하우스 문을 연 데 이어 2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율하 아이유쉘은 지상 13~15층, 20개 동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내년 말 입주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공사비를 포함한 3.3㎡당 평균분양가는 1·2층 630만~650만원, 기준층 670만원 선이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대구지역은 물론 경북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순위 내 청약이 가능하다.

율하 아이유쉘은 동구 신서혁신도시와 연결되는 대규모 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만큼 지하철, 학교, 쇼핑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상태여서 앞으로 혁신도시 개발에 따라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