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대외적 여건과 더불어 국내의 정책변화에 따라 유동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국내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이 된 것은 유럽발 금융위기라는 대외적 변수가 작용한 것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지만 올 상반기 들어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그리스에 대한 1천300억 유로 규모의 제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결정하는 등의 대책으로 위기의 진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그 시선은 국내의 경기와 정책적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재건축 시장의 규제와 뉴타운. 정비사업 일몰제 등을 구체화 시키면서 회복의 기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달이 채 남지 않은 4.11 총선은 여느 때와 달리 시장 참여자들에게 주목을 끌 수 밖에 없다.

과거 경험적으로 볼 때 선거가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데이터는 없으나 가속화 되고 있는 중산층의 부동산 관련 부채의 증가와 그에 따른 실물경기가 악화 상황을 정치권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선택이 “안정 혹은 부양” 어느 쪽에 손을 들어 주는 가에 대한 결과에 정치권은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4.11 총선의 결과에 따른 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동산 전문가포럼”은 2012년 3월 20일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4.11 총선 이후의 부동산 시장 大 전망”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Re members 고종완 대표와 나비에셋 곽창석 대표, KRA 부동산 아카데미의 윤준 대표, 김종필 세무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형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6시 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앞으로의 시장 방향을 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이 되고 선거와 부동산 시장의 연관성과 시장 움직임을 예상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추후 진행될 후속 부동산 세미나의 무료 참가 특권이 주어진다.

(문의 02-541-5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