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채를 처음 실시한다.

LG이노텍은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사무직과 생산직으로 일할 장애인 50여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기술, 영업마케팅, 제조 및 품질검사 등이다. 사무직은 대졸 이상이어야 하며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분야는 이공계 전공 및 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다. 생산직은 고졸 및 전문대졸 이상을 대상으로 뽑고 공업, 전기전자, 기계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28일까지 LG이노텍 홈페이지(www.lginnotek.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음달 중순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