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따른 창업팀 모집


2011년도 사회적기업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김동호)에서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팀을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 및 육성 관련 제반 인프라를 보유한 위탁운영기관을 통해 청년층 등에게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열매나눔재단은 통일부·SK그룹과 협력해 국내 최초 북한이탈주민 사회적기업인 메자닌아이팩과 메자닌에코원을 설립하는 등 총 5개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했으며 44개의 사회적기업과 140개의 개인창업가게를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사회공헌전문 컨설팅기업인 ‘MYSC(Merry Year Social Company)’를 출범, 세계적인 아쇼카재단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의 창시자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를 글로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풍부한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팀의 신청자격은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만 19세부터 만 39세인 청년층이 창업팀 구성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1인으로 참가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하나 사전교육 이수 전까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전원 교육수료 자격을 갖춰야 한다.

지원내용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제공 ▲상근 멘토의 상시적인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창업교육 지원 ▲최대 3,000만원 사업비 지원 등이며 타 위탁기관과 차별화된 특전으로 우수 3팀에게는 해외 사회적기업 연수 프로그램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 창업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중앙대학교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차별화된 멘토링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열매나눔재단의 김범석 사무총장은 “세계 4대 종합회계재무 자문그룹의 하나인 KPMG인터내셔널의 한국 멤버 펌(Member Firm)인 삼정KPMG와 손잡고 선발된 창업팀 중 우수 3팀에게 해외 사회적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성공사례를 몸소 체득할 수 있는 생생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정KPMG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경영자문과 운영을 지원하는 ‘1% 시간나눔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창업팀 신청은 열매나눔재단을 직접 방문 및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문의 : 02.2665.0718~9

홈페이지 : http://www.merryyear.org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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