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세종대학교 대학원, 환경기술경영 전문 특성화 교육에 앞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종대학교 지식기반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환경산업의 대두로 녹색산업 관련 산업체의 양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적인 전략경영을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환경관련 산업체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및 사업전략을 교육하는 특성화대학원이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세종대 정책과학대학원 산업환경학과(대학원장 이환호· 사진)는 2008년에 설립돼 환경 산업의 적합한 소양을 갖춘 인재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환경경영 전략과 환경정책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연구한다.
새롭게 시도되는 ‘환경기술경영’은 환경기술과 경영·정책 분야를 융합한 과정으로 환경업체들의 기술적 강점과 합해져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전문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교육생들이 함께 고민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환경기술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 특히 기술을 기초로 성장해오던 중소기업의 경영층 및 실무자들에게 취약한 경영전략과 마케팅 분야를 교육한다. 환경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동 분야의 일반경영, 투자전략, 특허 및 지식재산권과 같은 주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또 공정 및 제품과 관련한 환경문제를 연구해 국내 대학교육에 정착시키는 시범사업성격의 ‘청정생산교육 확산 기반사업’을 정부로부터 수주해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경영 및 경제적 관점에서 교육한 경험이 있다.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세종대의 특성화 교육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동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교재개발을 지원하고, 이론보다 실무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한다. 또 환경기술 업체 벤치마킹, 박람회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양질의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소정의 연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환호 대학원장은 “주력산업의 녹색화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산업의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본 학과에서는 세계의 환경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환경산업의 대두로 녹색산업 관련 산업체의 양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적인 전략경영을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환경관련 산업체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및 사업전략을 교육하는 특성화대학원이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세종대 정책과학대학원 산업환경학과(대학원장 이환호· 사진)는 2008년에 설립돼 환경 산업의 적합한 소양을 갖춘 인재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환경경영 전략과 환경정책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연구한다.
새롭게 시도되는 ‘환경기술경영’은 환경기술과 경영·정책 분야를 융합한 과정으로 환경업체들의 기술적 강점과 합해져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전문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교육생들이 함께 고민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환경기술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 특히 기술을 기초로 성장해오던 중소기업의 경영층 및 실무자들에게 취약한 경영전략과 마케팅 분야를 교육한다. 환경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동 분야의 일반경영, 투자전략, 특허 및 지식재산권과 같은 주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또 공정 및 제품과 관련한 환경문제를 연구해 국내 대학교육에 정착시키는 시범사업성격의 ‘청정생산교육 확산 기반사업’을 정부로부터 수주해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경영 및 경제적 관점에서 교육한 경험이 있다.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세종대의 특성화 교육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동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교재개발을 지원하고, 이론보다 실무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한다. 또 환경기술 업체 벤치마킹, 박람회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양질의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소정의 연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환호 대학원장은 “주력산업의 녹색화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산업의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본 학과에서는 세계의 환경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