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2012 부산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312건 16억8400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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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술, 음악, 청년예술가 등 13개 분야…신청건수 대비 45% 지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창작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부산문화재단(대표 남송우)은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2012년도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 22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해 10월 31일 생활예술분야 접수를 시작으로 매개, 청년예술가, 다원, 국제예술교류, 영상사진,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전통, 국악, 문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두 13개 분야에 대해 지원신청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신청건수는 총 689건이었으며 신청금액은 모두 56억6100여만원에 이르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2월부터 올 2월까지 약 3개월여 간 분야별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신청건수 대비 약 45%에 해당하는 312건이 최종 선정됐다.지원금액은 모두 16억8400만원(신청 금액 대비 약 32%)으로 결정됐다.
각 분야별 지원내용은 국제예술교류 5건(6300만원), 다원 5건(3700만원), 청년예술가 16건(8200만원), 영상사진 14건(6100만원), 미술 56건(2억4200만원), 무용 26건(2억500만원), 전통 20건(9300만원), 국악 15건(9600만원), 음악 44건(2억7500만원), 연극 20건(2억1200만원), 문학 66건(2억2700만원), 매개 9건(4600만원), 생활예술 16건(4500만원) 등이다.
특히 개인 창작자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지원 건수 중 개인이 차지한 비중이 26%였지만 올해는 312건 중 155건으로 약 50%가 개인 창작자에게 돌아가 전년 대비 두배 가량 증가했다.
재단은 3월 초 공모사업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보조금의 운용 및 지원방식 등에 관해 안내할 예정이다.
남송우 대표는 “재단은 지난해 지원시스템 개선사업을 통해 심의위원 중 40%를 타 지역 심의위원으로 채우는 등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지원금액을 늘려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창작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부산문화재단(대표 남송우)은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2012년도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 22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해 10월 31일 생활예술분야 접수를 시작으로 매개, 청년예술가, 다원, 국제예술교류, 영상사진,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전통, 국악, 문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두 13개 분야에 대해 지원신청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신청건수는 총 689건이었으며 신청금액은 모두 56억6100여만원에 이르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2월부터 올 2월까지 약 3개월여 간 분야별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신청건수 대비 약 45%에 해당하는 312건이 최종 선정됐다.지원금액은 모두 16억8400만원(신청 금액 대비 약 32%)으로 결정됐다.
각 분야별 지원내용은 국제예술교류 5건(6300만원), 다원 5건(3700만원), 청년예술가 16건(8200만원), 영상사진 14건(6100만원), 미술 56건(2억4200만원), 무용 26건(2억500만원), 전통 20건(9300만원), 국악 15건(9600만원), 음악 44건(2억7500만원), 연극 20건(2억1200만원), 문학 66건(2억2700만원), 매개 9건(4600만원), 생활예술 16건(4500만원) 등이다.
특히 개인 창작자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지원 건수 중 개인이 차지한 비중이 26%였지만 올해는 312건 중 155건으로 약 50%가 개인 창작자에게 돌아가 전년 대비 두배 가량 증가했다.
재단은 3월 초 공모사업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보조금의 운용 및 지원방식 등에 관해 안내할 예정이다.
남송우 대표는 “재단은 지난해 지원시스템 개선사업을 통해 심의위원 중 40%를 타 지역 심의위원으로 채우는 등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지원금액을 늘려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