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노예계약 고백 “전소속사 무서운 위협, 결국 도망쳤다”
[우근향 기자]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전 소속사와의 불화를 털어놔 화제다.

2월21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용준형은 “비스트 합류 전 유령 회사 소속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약서를 받았는데 10년 노예계약이었다. 소속사 사장님이 약속도 지키지 않고 방송에 내보내 줄 수 있는 여건도 아니었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소속사에서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용준형은 “대표가 술집으로 날 부르더니 만취 상태에서 갑자기 술병을 깨서 ‘진짜 나가겠냐’며 위협을 하더라”며 “어린 나이에도 그 자리에서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용준형은 “숙소에 오자마자 짐을 챙기고 핸드폰도 버리고 집으로 도망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용준형 외에도 비스트 멤버들이 출연해 6명의 멤버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 역전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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