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이 옆모습 가꾼다 “턱선 살아나네”
[박영희 기자] 하루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우리는 잠에서 깨어난다. 전날부터 이어진 수면시간을 털어내고 오늘을 시작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침이 그러하듯 세수나 샤워를 하고 옷을 입는다. 단정하게 차려입고 매무새를 가다듬으면 외출 준비가 끝난다.

이처럼 외출 전 일련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거울을 보며 자신을 비춘다. 씻을 때나 옷을 입을 때 남에게 비칠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 보는 것이다. 이 때 거울 속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부분은 자신의 정면이다. 얼굴은 타인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어필할 때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자주 볼뿐만 아니라 장단점 또한 자신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옆얼굴은 쉽게 장단점을 판단하기 힘들다. 평상 시 정면에서 바라본 얼굴보다 비교적 많은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보통 옆얼굴의 경우 주변 사람들이 단점을 더 많이 알 수도 있다. 사실 성형 시에도 얼굴 정면의 콤플렉스는 잘 알고 있으나 옆얼굴이 어떻게 비춰질 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환자들도 많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아래턱이 발달한 한국인의 특성 상 옆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입이 조금 튀어나와 있거나, 턱이 유난히 부각되어 있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단점들은 옆얼굴에 있어서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대체적으로 옆얼굴이 아름답지 못한 경우는 이 같은 턱의 과도한 발달에서 온다. 옆얼굴의 모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턱의 라인이며, 턱의 생김새에 따라 전체적인 얼굴형이 판가름 나는 것이다.

몸매라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형을 바꾸거나 불어난 살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턱의 과도한 발달에서 오는 문제는 운동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몸매라면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통해서라도 도전해볼 수 있지만 턱의 변형은 운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

턱라인을 교정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양악수술이다. 양악수술은 긴턱이나 턱 끝이 들어간 무턱, 주걱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의 턱의 변형을 교정해주는 수술이다. 위턱의 뒷부분을 넣어 이동시킨 후 아래턱을 위로 넣어 뒤로 이동시키는 두 가지 수술을 복합한 것으로 단순히 턱을 깎고 다듬는 수술이 아니다.

사실 양악수술은 단순한 성형수술과 다르다. 턱 라인에 문제가 있을 경우 치아교합이 맞지 않아 발음 상 혹은 음식물을 먹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턱 교정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도움말: 에버엠치과 윤규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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