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공식 휴가 반납하고 에티오피아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양자영 기자] 2PM 멤버 준호가 에티오피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맛봤다.

2월15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2012년을 맞아 EBS와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선보인 연예인 봉사 프로그램과 달리 스타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 가수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찾아가 음악을 선물하며 마음의 상처를 덜어줄 예정.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준호는 데뷔 이후 4년 만에 갖는 공식 휴가를 반납하고 에티오피아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지난 1년 동안 남몰래 후원하고 있던 아동을 만난 준호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손수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불러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준호 이외에도 아프리카를 찾은 하림, 옥상달빛, 좋아서 하는 밴드도 영양실조, 소아마비 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음악 선생님을 자처하며 희망을 노래하기도 했다.

한편 3부작으로 기획된 준호의 에티오피아 방문기는 2월 27일 밤 10시40분 EBS를 통해 첫 방송되며, 방송 중 월드비전을 통해 시청자들의 후원 참여도 가능하다. (사진제공: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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