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마스에 대 이스라엘 저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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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을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테헤란을 방문 중인 이스마엘 하니야 가자지구 총리에게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항전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메네이는 고인인 된 팔레스타인 전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가 저항을 포기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하니야 총리는 팔레스타인 민족의 해방과 평화회담 거부, 팔레스타인 이슈의 이슬람화가 자신의 주요 전략적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하마스 정치국 위원장인 칼레드 마샤알 최고지도자가 파타 정파를 이끄는 '협상파'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화해를 추구하면서 하마스 내부의 노선 대립이 불거졌다.
팔레스타인을 양분한 파타와 하마스 두 정파는 2007년 6월 하마스가 압바스 수반의 보안군을 몰아내고 가자지구를 장악하면서 갈등과 대립의 길을 걸어왔다. 팔레스타인은 파타가 주축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자치정부와 가자지구의 하마스 정부로 양분됐다.
그러다 두 정파는 지난해 말 단일정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7일 카타르의 중재로 압바스 수반이 팔레스타인 총선을 준비할 과도 단일정부 총리를 맡기로 합의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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