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부여리조트, 주말마다 콘도 322개 객실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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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관광단지 발돋움
충남 경제 이끄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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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소재 롯데부여리조트는 충남도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 가운데 ‘백제문화단지’ 조성사업(민자부문)의 일환으로 3117억원이 투입돼 2010년 9월 문을 열었다. 핵심시설인 콘도미니엄은 약 3만2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 총 32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부여리조트 관계자는 “롯데부여리조트는 국내 최초 역사·문화 복합 테마 리조트”라며 “주말이면 수도권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부여 주변으로 4만명 이상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객이 넘쳐나는 가장 큰 이유는 콘도미니엄이지만 호텔급으로 조성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객실은 VIP를 위한 럭셔리룸(14실), 해외 관광객 및 소규모 고객을 위한 디럭스룸(68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84실)과 스위트룸(156실)으로 구성됐다.
부대시설로는 인공파도풀장과 스파 등을 갖춘 약 4000㎡ 규모의 실내 아쿠아 풀, 4개의 연회장, 최첨단 설비의 세미나실, 330석 규모의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가 들어섰다. 비즈니스센터, 셀프 코인 세탁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도 갖춰져 있다. 건물 외관은 한국 전통건축양식 기법을 적극 적용, 한옥의 전통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백제의 문화를 고스란히 되살려 냈다.
롯데부여리조트 관계자는 “작년에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주최한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우수상과 ‘제34회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며 “앞서 2010년에는 콘도미니엄 앞에 조성된 원형회랑이 한국기록원 선정 ‘국내 최대 한옥 원형회랑’으로 공식 인정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골프장과 명품 아울렛이 문을 연다. 2010년 6월 착공해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롯데 스카이힐 부여CC는 백제문화단지 안에 18홀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 골프장은 수변형 아웃코스와 산악형 인코스로 나뉘어져 자연 친화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백제문화단지 내 민자구역 7만5311㎡에 오는 10월께 명품 아울렛도 건립된다. 아울렛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200여가지를 판매하는 쇼핑센터, 이벤트 숍,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향토문화체험장 등으로 꾸며진다. 롯데 아울렛 부여점은 충청권, 영호남권을 타깃으로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 2014년까지 백제테마정원, 수경 공간인 선화호, 롯데어린이월드, 스파빌리지&센터, 팜파크, 골프빌리지 등 주요 관광 시설들이 들어선다.
롯데부여리조트 관계자는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에듀스테이(edustay)’를 표방한 리조트”라며 “주변에 다양한 역사 문화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어 휴식은 물론 역사체험 등을 통한 교육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부여=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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