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향하우징페어' 일산 KINTEX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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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과 사은품 증정
국내 최대의 건축전시회 제27회 '2012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2012 호텔∙리조트&레스토랑 산업전이 동시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2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공구,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외벽재, 냉난방기기ㆍ시스템, 창호,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 공공시설물, 조명 및 전기설비, 소방ㆍ방재, 보안 등 총 33개 부문에 걸쳐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청사 녹색화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특별전시관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청사 신축대상 120개 기관의 에너지절약형 녹색 청사 대국민 홍보와 녹색 건축 자재의 개발ㆍ보급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녹색 공공청사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는 단열, 창호, LED조명, 신재생에너지, 공조/냉난방, 조경 등을 특화하여 구성한다. 국토해양부의 대국민 정책발표 및 관련 정부부처 담당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돼 지자체 관련 공무원 및 이전기관 직원들의 교육 및 상호 교류의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2009년 이래 세계적인 유수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녹색 건축의 비전을 제시해 온 '그린포럼(Green Forum)'은 2012년에도 영국의 BRE(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를 비롯해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인 ‘오바야시구미(OBAYASHI Corporation)’와 ‘닛켄설계(NIKKEN Sekkei Research Institute)’, 일본 굴지의 건설회사 ‘카지마(KAJIMA)’ 등 세계적인 기관과 기업들이 참가해 선진 녹색건축기술을 소개한다.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 기술이 집중 홍보되는 KH 신제품런칭쇼, KH 스퀘어, KH 디자인특별관을 비롯해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의 총회 및 세미나, 저탄소녹색건축기술포럼의 ‘유럽 패시브하우스 선진이론과 시공사례’ 소개, 한국보랄석고보드의 ‘2012 신제품 설명회’, 자산유리 연구소의 ‘정량적 해석을 통한 커튼월 유리의 선택’,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건축가 4人, 4色의 목조주택 이야기’, 문훈 발전소와 하우징플러스 공동주최의 ‘잼난집(Funny House) 행복한 집짓기’ 등 참가업체와 유관 협회들의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인기통(인테리어 기술자 통합모임)’과 ‘박목수의 열린 견적서’와 같은 유명 온라인 카페들의 오프라인 모임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2012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사전등록자를 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www.khfair.com)를 통해 무료관람을 신청하고 전시회를 방문하면 매일 선착순 4000명에게 생활도자기세트 3종과 귤 1박스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준비된 사은품이 소진된 이후에는 소정의 기념품(에코스포츠물병)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