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중남미에 백신 등 2000만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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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산하기관인 PAHO(범 미국보건기구)의 2012년 입찰에서 약 2000만불 규모의 백신 및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올해안으로 약 1400만불 규모의 수두백신, 독감백신과 600만불 규모의 수두, B형 간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중남미 국가에 수출하게 됐다. 특히 녹십자는 이번 입찰에서 수두백신 전량을 수주해 약 1070만불 규모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수두백신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해 전세계적으로 녹십자와 다국적제약사 등 3곳만이 생산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국제 입찰을 통한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 규모”라며 “국제입찰 수주 실적이 2010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이에 따라 녹십자는 올해안으로 약 1400만불 규모의 수두백신, 독감백신과 600만불 규모의 수두, B형 간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중남미 국가에 수출하게 됐다. 특히 녹십자는 이번 입찰에서 수두백신 전량을 수주해 약 1070만불 규모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수두백신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해 전세계적으로 녹십자와 다국적제약사 등 3곳만이 생산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국제 입찰을 통한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 규모”라며 “국제입찰 수주 실적이 2010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