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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산단 인근…올해도 지방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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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들어 분양시장은 지난해처럼 지방 중심으로 활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은 아직 없었다. 지방 청약시장은 세종시와 산업단지 인근에서 호조를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임대주택을 포함한 전국 분양물량은 1월 7965가구, 이달 6일 현재 1만438가구로 집계됐다. 1월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5064가구 늘어난 것이다. 광주, 부산 등 지방에 공급이 집중됐다. 임대주택을 제외하면 수도권 분양단지는 한 곳도 없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청약 성적이 돋보였다. 지난달 말 청약받은 ‘세종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는 평균 26.25 대 1의 경쟁률로 일반분양 물량(319가구)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오는 15일 분양을 시작하는 1940가구 규모의 ‘세종엠코타운’도 청약 경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거제에서 분양한 480가구의 ‘벽산e-솔렌스힐 2차’도 평균 15.3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산업단지인 광주 첨단2지구 ‘호반베르디움’도 A8블록(733가구) 8.48 대 1, A4블록(635가구) 5.59 대 1로 순위 내 마감됐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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