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동주택 28만5000가구 분양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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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기준) 규모가 28만4923가구로 2010년에 비해 41.8% 증가했고 준공(입주)은 33만8813가구로 2.3%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착공 규모는 42만4000가구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 규모는 수도권이 12만415가구로 2010년에 비해 3.5% 감소했으나 지방은 무려 115.9% 급증한 16만4508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3만8390가구로 40.1% 늘었으나 인천(1만620가구)과 경기(7만1405가구)는 각각 28.2%, 13.5% 줄었다. 유형별로는 분양이 20만가구, 임대아파트와 조합아파트가 각각 5만7000여가구, 2만8000여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수도권 준공 물량은 18만7284가구로 0.2% 늘었다. 서울에서는 2010년보다 56.1% 늘어난 6만5093가구가 집들이를 한 반면 경기는 22.8% 줄어든 9만2529가구 준공에 그쳤다. 지방은 5.2% 감소한 15만1529가구가 준공됐다.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19만6515가구가, 지방에서는 22만7754가구가 각각 착공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경기 고양과 남양주, 대전 도안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잇따라 월별 착공 규모가 5만가구를 웃돌았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25만2495가구, 연립주택 등 아파트 이외의 주택이 17만1774가구로 나타났다.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주택 공급 붐이 일어 아파트 이외 주택 착공이 크게 늘었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8만6715가구, 민간이 33만7554가구로 민간 착공 물량이 공공의 4배에 달했다.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이 16만8000여 가구, 전용 60∼85㎡가 16만5000가구, 85㎡ 초과가 9만1000가구를 기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 규모는 수도권이 12만415가구로 2010년에 비해 3.5% 감소했으나 지방은 무려 115.9% 급증한 16만4508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3만8390가구로 40.1% 늘었으나 인천(1만620가구)과 경기(7만1405가구)는 각각 28.2%, 13.5% 줄었다. 유형별로는 분양이 20만가구, 임대아파트와 조합아파트가 각각 5만7000여가구, 2만8000여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수도권 준공 물량은 18만7284가구로 0.2% 늘었다. 서울에서는 2010년보다 56.1% 늘어난 6만5093가구가 집들이를 한 반면 경기는 22.8% 줄어든 9만2529가구 준공에 그쳤다. 지방은 5.2% 감소한 15만1529가구가 준공됐다.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19만6515가구가, 지방에서는 22만7754가구가 각각 착공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경기 고양과 남양주, 대전 도안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잇따라 월별 착공 규모가 5만가구를 웃돌았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25만2495가구, 연립주택 등 아파트 이외의 주택이 17만1774가구로 나타났다.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주택 공급 붐이 일어 아파트 이외 주택 착공이 크게 늘었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8만6715가구, 민간이 33만7554가구로 민간 착공 물량이 공공의 4배에 달했다.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이 16만8000여 가구, 전용 60∼85㎡가 16만5000가구, 85㎡ 초과가 9만1000가구를 기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