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정려원-이범수, 살해 누명 쓴 채 함께 도주
[오선혜 기자] 유방(이범수)과 백여치(정려원)가 살해 누명을 뒤집어 썼다.

1월16일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이하 '초한지')에서는 호해(박상면)의 살해 용의자로 몰린 유방과 여치가 경찰서 연행 도중 탈출했다.

유방은 경찰차에 실려가는 내내 "국정원 교관이 시킨거다. 찾을 수가 없다니 그럴리가 없다"고 고집했다. 옆에 있던 여치 또한 "대체 난 왜 잡아 가냐"고 고래고래 악을 썼다.

이에 경찰은 호해가 끼고 있던 반지에서 여치의 DNA가 검출된 사실을 밝히며 "평소 사이가 안 좋았다며. 경영권 때문에 다투다가 아예 죽여버린 거 아니냐"고 윽박질렀다.

결국 화를 참다 못한 유방과 여치는 운전자의 목덜미를 붙들고 난동을 부렸다. 한데 엉겨붙어 몸싸움을 벌이던 경찰과 여치, 유방은 차 사고를 낸 뒤 가까스로 도주했다.

그 때 진시황(이덕화)의 뜻에 따라 여치를 빼내기 위해 경찰서로 향하던 모가비(김서형)와 번쾌(윤용현)가 사고 난 경찰차를 목격했다. 여치와 유방이 달아나는 것을 지켜본 모가비는 정신을 차리고 그들을 뒤쫓으려는 경찰들 앞을 차로 막아선 뒤 천연덕스레 연기를 했다.

한편 최항우(정겨운)는 형의 죄를 유방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한신(양형욱)을 시켜 살해 현장의 증거를 조작했다. (사진출처: SBS '샐러리맨 초한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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