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뒤끝 작렬, 대상 한풀이 “설날 전까지 하겠다”
[우근향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뒤끝 작렬’ 발언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1월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201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과 최고 엔터테이너상의 2관왕의 영예를 안은 엄태웅이 출연, 이에 유재석은 “2010년 최고 엔터테이너상 수상자는 박명수였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그거(최고 엔터테이너상) 받으면 잘 안 풀리는데”라며 무엇이 못마땅한 듯 질투 섞인 발언을 한 후 “예능 출연하고 얼마 만에 받은 상이냐”고 엄태웅에게 물었다.

엄태웅이 “거의 1년 돼 간다”라고 답하자 박명수는 또 다시 “저희는 4년 됐는데”라고 구시렁거리며 뒤끝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박명수의 뒤끝을 저지하고자 “언제까지 그럴 거냐”고 다그쳤지만 박명수는 “설날 전까지 하겠다”고 끝까지 뒤끝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 외에 정려원, 유선, 박기웅 등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주연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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