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현 주가 매력적인 수준"-LIG투자證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2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2.7배에 불과한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주식비중을 늘려야 하는 시기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K-POP이 국내 음악시장 규모보다 10배 이상 큰 일본시장에 확산돼 성과가 확대되는 시기이다"며 "일본시장에서 빅뱅과 2NE1의 매출액도 300억원 이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적은 빅뱅의 활동이 저조해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750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하반기 빅뱅의 활동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1200억원과 영업이익률은 최소 20%에 달할 것이라는 게 정 연구원의 예상이다.
그는"올해 상반기내 빅뱅과 연내에는 2NE1의 앨범발매와 콘서트 개최가 예상된다"며 "또 상반기내 7인조 걸그룹과 연내 보이그룹 데뷔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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