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구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10연승을 내달리며 프로배구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12월29일 대전 충무제육관에서는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경가 펼쳐졌다.

이날 삼성화재는 가빈과 박철우를 앞세워 LIG손해보험을 3-0(25-17, 25-9, 25-22)로 물리치고 선두 자리를 굳걷히 지켜냈다.

1세트 삼성화재 용병거포 가빈이 펄펄날았다. 여기에 박철우가 합세한 삼성화재는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1세트를 따냈다.

1세트를 따낸 삼성화재는 2세트 더욱 거세게 LIG손재보험을 몰아붙였다. 2세트에서 블로킹으로 8점을 추가, 15-9 시즌 최다 점수차(16점)로 2세트마저 따냈다.

1, 2세트를 손쉽게 따낸 삼성화재는 3세트 LIG손해보험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삼성화재 쪽으로 흘렸고, 결국 25-22로 승리했다.

한편 LIG손재보험은 김요한, 이종화, 유재민, 이정준의 부진이 쓰다쓴 패배로 돌아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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