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재정부장관 "고용창출이 경제정책의 시작"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수원의 창업 및 취업 지원 기관인 ‘시니어 비즈플라자-1인 창조기업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창업과 취업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100세 사회에 대비해서도 관계 부처가 함께 세대 간 공생일자리 창출과 효율적 자산관리 유도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일자리 만들기가 경제 정책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날 청장년층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등을 예로 들면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운 현실에 답답해 하지 말고 젊은 패기를 자산으로 도전해 보라"고 조언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