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은 베트남 현지법인(DCT Partners Vietnam)이 대규모 저금리 외화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엔지니어링은 현지법인을 통해 현재 호치민시 인근 빈증성에서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을 진행, 신한은행 싱가폴로부터 약 3%선의 저금리 자금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참플라자의 1차 분양의 성공적 사례를 해당 금융기관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베트남 현지 부동산 사업부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당장 프로젝트에 투입되지 않고 현지은행에 예치될 예정이다.

참엔지니어링은 베트남 현지에서 참플라자라는 이름으로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