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이틀째 약세다. 기관투자자들의 보호예수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이란 부담에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날보다 4.63% 떨어진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4% 가까운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증시에 진출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발행주식 중 약 10%에 해당하는 벤처금융 지분이 1개월 만에 보호예수가 해제, 매물로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