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은 15일 인터넷 사주정보업체인 사주닷컴과 제휴해 타로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사주·운세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주닷컴의 인기브랜드인 '마담그리샴의 Yes or No'를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한 '마담그리샴의 타로카드'는 출시 일주일 만에 티스토어 'FUN' 카테고리 1위, 전체 7위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밖에 '내안의 점'과 '토정비결', '신년운세' 등 다른 앱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엔젤은 안드로이드 버전 이외에도 '마담그리샴의 타로카드', 사주닷컴 포털 등의 아이폰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주에 관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질 좋은 서비스로 모바일 세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