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고등학생 24명에게 ‘꿈나무 장학금’ 100만원씩을 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원종해 포스코건설 부사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장학금을 받은 연수구 고등학생·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건설 사옥이 있는 연수구 관내 12개 고교에 재학하는 학생 가운데 품행과 성적,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2명씩 장학생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05년부터 매년 윤리실천 활동으로 조성된 자금을 인천지역 난치병 아동 수술비, 베트남 결연 아동 후원금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