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구혜선, 최다니엘 근황 묻는 옥주현 덕택에 사랑 자각?
[오선혜 기자] 배강희(옥주현)가 고은비(구혜선)를 불러내 홍재이(최다니엘)의 근황을 물었다.

12월9일 방송된 SBS '더 뮤지컬'(연출 김경용/ 극본 김희재)에서는 은비가 선배의 부름을 받고 카페로 나갔다.

강희는 마주앉은 은비를 보며 "재이가 그런 불공평한 계약한 거 알고 있었니?"라고 물었다. 이에 은비는 "얼마 전에 알았다"고 실토했다. 이어 강희는 얼마 전 재이의 집 앞에서 자신을 쫓아낸 안성아(추소영) PD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그러나 강희는 계속 "잘 모르겠다"고 고개만 가로젓는 은비의 반응에 "그럼 너랑 재이는 어떻게 하기로 하고 마무리 한 거야"라며 한숨 지었다.

우물쭈물하던 은비는 "언젠가 청담동 구미호가 다시 올라가게 되면 무대에서 만날거라 생각"한다며 얼버무렸다. 그런 은비의 반응에 강희는 "너한테 재이는 뮤지컬 작곡가 그 이상은 아니었단 건가"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강희의 말에 은비는 예전 가슴에 손바닥을 대고 사랑을 고백하던 재이를 떠올렸다. 그리고 "내게는 뮤지컬이 전부니까"라며 재이를 거절했던 스스로를 회상했다. 이후 은비는 강희가 떠난 자리에 홀로 앉아 내내 먹먹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서라경(기은세)은 병실에 누워있는 유진(박기웅)의 모친 앞에서 "아무 것도 모르겠다. 저 이제 어떡하냐"고 울먹였다. (사진출처: SBS '더 뮤지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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