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박기웅, 응급실 실려 간 엄마 보고 오열 "정신 차리세요"
[오선혜 기자] 유진(박기웅)의 모친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12월9일 방송된 SBS '더 뮤지컬'(연출 김경용/ 극본 김희재)에서는 유진과 유진영(차광수), 서라경(기은세)이 크게 다친 선희(안여진)의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갔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누워 있는 선희를 본 유진은 "엄마 정신 좀 차려보세요"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선희의 수술이 끝나기만 기다리던 가족들은 수술방에서 나오는 의료진들의 모습에 벌떡 일어났다.

사고 당시 바닥에 쓰러지며 출혈이 심했던 선희의 상태를 설명하던 의사는 "원래 머리에 있던 종양에 대해서는 알고 있죠. 그것 때문에 머리는 아예 건드리지도 못했으니 경과를 더 지켜보자"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유진은 부친을 향해 "엄마 병명이 뭐였어요?"라 물은 뒤 "치료가 불가능했냐"고 덧붙였다. 이후 유진은 "할아버지 때문에 아픈 엄마를 보지도 못하고 살아온 거냐"고 분노하다 "두분다 저한테 너무 하셨다"고 윽박질렀다.

한편 유진은 가까스로 깨어나 아들을 알아보는 선희를 보고 기뻐하던 것도 잠시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숨을 거둔 엄마 앞에서 오열했다. (사진출처: SBS '더 뮤지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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