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 7개 보험사와 공동적립 1억원 기부
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천호동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혈액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11월1~18일 모금행사를 통해 적립한 금액이다. 현대홈쇼핑과 7개 보험사(현대해상, 흥국화재, 신한생명, 동부화재, 라이나, LIG,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보험방송 상담신청 접수 건당 2000원씩을 적립해 마련됐다.

보험상품 상담신청 접수 건당 보험사 1000원, 현대홈쇼핑 1000원 합계 2000원씩을 적립했다. 행사 시작 18일만에 5만 건을 달성하며 목표금액인 1억원을 마련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3년째 해오고 있는 ‘행복나눔기금’ 행사는 고객과 협력사, 그리고 현대홈쇼핑이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2009년과 2010년에도 8개 보험사와 같은 행사를 벌여 총 2억3000만원을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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