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허명수 GS건설 사장 "미래 주거문화 선도"
“‘자이’는 언제나 한 발 앞서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반영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함으로써 누구나 선망하는 수준 높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래 그린홈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린스마트자이’의 구현을 통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사진)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라이프 스타일의 개척자’라고 설명했다. 자이(Xi)는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의 약자다. 첨단 시스템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상품개발의 화두로 정하고 초고속 광통신 솔루션(FTTR)을 기반으로 홈네트워크시스템, 토털시큐리티시스템, 아파트전용 무인단말기 시스템(키오스크) 등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허 사장은 또 “첨단기능과 조형미학은 물론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양주자이와 반포자이, 일산자이위시티를 꼽았다. 2007년 경기도 양주에 선보인 ‘양주자이’는 자연과 소통하는 생태환경 복원을 조경 속에 구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 조경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입주한 서울 반포동 ‘반포자이’에는 단지 안에 미니카약장, 대형 분수, 다슬기가 사는 개천 등을 조성해 대표적인 도심 속 친환경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사장은 “세심한 배려와 품격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과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