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부원역세권 지구 내 주상복합단지에 들어서는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를 이달 안으로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2층 규모로 전용면적 △81㎡ 300가구 △84㎡ 420가구△114㎡ 60가구 △121㎡ 60가구 △139㎡ 60가구 △174㎡ 10가구 △181~244㎡ 5가구 등 총 915가구로 구성됐다.

부원역세권 복합단지는 김해에 처음 들어서는 신도시 개념의 주상복합단지로 특급호텔과 복합쇼핑몰,멀티플렉스 시네마,대형마트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부원역을 통해 부산과 김해국제공항,KTX 구포역·진영역으로 1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부산과 김해를 잇는 14번 국도와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대동IC,초정 IC와 인접해 부산·양산·창원 접근성이 높다.단지 3㎞ 내에 봉황 초등학교를 비롯해 김해중학교,김해고교,김해 중앙여고가 있다.

분양가는 30평형대를 기준으로 3.3㎡당 79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3.3㎡당 850만원 선인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모델하우스는 오는 25일 김해시 봉황동에서 문을 연다.

(055)329-800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