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데니스 강, 8강전서 오야마 슌고와 맞대결 '숨막히는 한일전'
[정용구 기자]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이 '로드FC 대회'에서 오야마 슌고(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12월3일 데니스 강은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 FC대회'에서 일본의 강자 오야마 슌고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로드 FC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토종 종합격투기 대회로 남아공, 일본, 캐나다, 미국 등의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일전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니스 강은 국내 대회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던 경험이 있는 선수로, 2008년 일본 드림2 대회 미들급 그랑프리에 출전해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바 있다.

그러나 데니스 강은 16강 1회전에서 게가드 무사시에게 트라이앵글 초크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오야마 슌고 또한 데니스 강과 동일한 대회에서 윤동식에게 판정패를 당해 아쉽게 물러났던 바 있다.

3년 전 아쉬움을 남긴채 대회를 마쳤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 미들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맞붙게됐다. 절치부심한 두 파이터는 서로를 꺾고 미들급 왕좌에 오르겠다는 목표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데니스 강은 자신의 고국인 서울에서 일본의 파이터에게 승리를 내줄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로드 FC'는 12월 대회에서 미들급 8강전 2경기 이후 2012년 2월 4강과 결승을 동시에 벌어지는 '로드FC 005 미들급 파이널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로드 FC'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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