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세계 물포럼' 2015년 유치 확정
세계 물포럼은 프랑스 마르세유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세계물위원회(WWC)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 분야 최대 국제행사다. 국제기구 및 각국 정상 등 주요 인사와 민간기업,물 관련 비정부기구(NGO) 전문가 등 200여개국에서 3만여명이 참가한다.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전후로 1주일간 열리는 행사 기간엔 전 세계의 다양한 물 관련 이슈들이 논의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행동 방안들이 도출되는 정치적 협의도 이뤄진다.
국토연구원은 물포럼 개최로 2000억여원의 경제적 이익과 19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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