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프로게이머 데뷔한다고?

삼성전자의 노트PC 브랜드 삼성센스가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전용 노트북 출시와 함께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등장하는 TVCF를 런칭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TVCF는 티아라, 시스타 등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프로게이머 송병구가 삼성센스 시리즈 7 GAMER를 사용하고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신사동 호랭이, '아이돌 히트곡 제조기'에서 프로게이머 변신?
평소 게임 마니아로 소문난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본명 이호양 대신 ‘신사동 호랭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계기도 한참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본인이 사는 동네와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을 합쳐 ‘신사동 호랭이’라는 닉네임을 지었다고 밝혔다. 유명 가수들과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이 닉네임을 오늘날 작곡가의 이름으로도 사용되게 되었다고 한다. 작업 시간 외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푼다는 그가 사용해본 삼성센스 시리즈 7 GAMER는 어떨까.

그는 “시리즈 7 GAMER는 모드 다이얼만 돌리면 게이밍 전용 고사양 노트북으로 변신해서 사운드도, 그래픽도 정말 게임 할 맛 난다”며, “심지어 3D까지 가능해 몰입되기 너무 좋다”고 시리즈 7 GAMER의 사용 소감을 솔직하게 전한다. “조금만 사용하면 프로게이머 되겠다”라는 장난 섞인 자신감까지 보였다.

인기 가수들보다 더욱 패셔너블하고 끼 많은 그는 촬영 내내 솔직한 본인 이야기와 자연스러운 애드립을 통해서 TVCF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이끌었다는 후문.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작곡가인 만큼 시네마틱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해주는 돌비 홈씨어터 V4과 우수한 그래픽 표현에 대해 특히 감탄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진정한 게이밍 전용 노트북 삼성센스 시리즈 7 GAMER의 출시로 게임 마니아들와 프로게이머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고 전하며 “이번 광고는 게임고수들이 직접 사용해 본 제품후기를 바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이를 접한 소비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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