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미국의 유명 가수 앤디 윌리엄스(83)이 방광암에 걸린 것을 고백했다.

11월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미주리 브랜슨에 위치한 극장에서 공연을 하던 앤디 윌리엄스는 “나는 지금 방광암 투병중이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앤디는 “그러나 그것은 죽음의 선고가 아니다. 암을 극복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런 이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나 또한 그 중 한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아이오와 출신인 앤디 윌리엄스는 심대 중반부터 형제들과 함께 4인조 밴드 윌리엄스 쿼텟으로 활동한 뒤 솔로로 데뷔했다. 오드리 햅번이 주연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테마곡인 ‘Moon River’를 불러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이외 대표곡으로 ‘The look of love’ ‘Danny boy’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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