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국내 복귀 소식에 강병규 "은퇴가 바람직~"
[정용구 기자] 이승엽(35,오릭스)이 국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강병규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18일 이승엽은 소프트뱅크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구단에 국내 복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내 팬들은 다시 복귀 하는 '국민 타자' 이승엽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승엽의 복귀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강병규는 "개인적으로 은퇴가 바람직한 것 같다. (이)승엽이는 선수 보다는 야구계 발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해야 될텐데 선수만 고집 하다니 많이 아쉽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젠 승엽이는 야구로는 보여줄게 없다. 잘해도 한국야구 우스워 질 수 있고 못한다면 영웅의 말년의 비참함이고 그냥 행정 일하는게 좋은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엽은 2004년 지바 롯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야구에 뛰어 들었으며, 2010년 오릭스와 연봉 1억 5천만 엔에 2년 계약했다. (사진출처: 오릭스 홈페이지/ 강병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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