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국내 복귀 소식에 강병규 "은퇴가 바람직~"
10월18일 이승엽은 소프트뱅크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구단에 국내 복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내 팬들은 다시 복귀 하는 '국민 타자' 이승엽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승엽의 복귀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강병규는 "개인적으로 은퇴가 바람직한 것 같다. (이)승엽이는 선수 보다는 야구계 발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해야 될텐데 선수만 고집 하다니 많이 아쉽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젠 승엽이는 야구로는 보여줄게 없다. 잘해도 한국야구 우스워 질 수 있고 못한다면 영웅의 말년의 비참함이고 그냥 행정 일하는게 좋은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엽은 2004년 지바 롯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야구에 뛰어 들었으며, 2010년 오릭스와 연봉 1억 5천만 엔에 2년 계약했다. (사진출처: 오릭스 홈페이지/ 강병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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