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후기와 평가를 바탕으로 여행 상품을 만드는 여행정보서비스기업 펭글은 후기 작성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여행지원비를 제공하는 소셜자유여행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여행후기 쓰면 10만원 주는 소셜여행서비스 '펭글' 첫선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지기'를 신청해 이용후기 등을 공유하면 여행 지원비 10만원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자유여행에 참여하면 여행 지원비뿐 아니라 숙박이나 전시관 입장료, 음식 등 각종 여행 관련 할인 이벤트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이용 후 한줄 평가나 후기를 남기면 현금 2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자신 블로그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등록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펭글에서는 여행 관련 검색, 지도, 이용후기, 예약 기능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여행 계획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펭글이 처음으로 기획한 소셜자유여행상품은 강화도 여행이다. 옥토끼우주센터, 펜션 5곳, 맛집 6곳이 참여해 매주 금요일에는 통돼지바베큐와 맥주를, 토요일에는 대하와 조개구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