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3.3㎡당 740만원
[한경속보]웅진그룹 계열사인 극동건설은 충남 세종시 1-4구역에 짓고 있는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21일 열고 이달 말부터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분양가를 3.3㎡ 당 740만원대로 책정돼 세종시 민간 건설사 공급 물량 가운데 가격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총 1342가구로,우선 1차 분양 물량 732가구를 공급한다.1차는 전용면적 59㎡ 310가구,84㎡ 418가구,84㎡ 펜트하우스 4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3순위 청약을 진행하고,계약은 다음달 16일에서 18일까지 이뤄진다.회사 관계자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이 뛰어나며 동쪽으로 방축천을,서쪽으로는 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했다”며 “중앙행정타운을 걸어서 갈 수 있는 등 교통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