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전농7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의 청약 접수 결과,중대형인 전용면적 121㎡를 포함해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일반분양 466가구 모집에 1240명이 청약,평균 2.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형인 전용면적 59㎡와 84㎡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59㎡는 134가구 모집에 385명이 청약해 평균 2.87대 1,84㎡는 42가구 모집에 185명이 몰려 4.40 대 1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전용 121㎡는 지난 11일 실시된 3순위 접수에서 260가구 모집에 670명이 몰려 평균 2.31 대 1로 마감됐다.121㎡A형이 89가구 모집에 367명 접수해 4.12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121㎡B형은 133가구 모집에 194명 신청해 1.45 대 1,121㎡C형은 68가구 모집에 109명이 접수해 1.60 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