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우림건설은 사회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여성 공익활동가 4명에게 ‘우림필유 여성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장학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의 일부로 마련됐’다.우림건설은 2003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공익활동가,빈곤 여성가장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해 1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정인 우림건설 나눔위원장은 “워크아웃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급여를 적립해 마련한 기금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회사를 조속히 정상화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