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용산구 문배동에 '용산KCC웰츠타워' 11월 분양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역세권 개발 등 주변 개발 호재 풍부
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 아파트가 전체 가구수 중 76%

KCC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 11-10번지 일원에 지을 '용산 KCC웰츠타워'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내달 중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39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232가구(전용 84~97㎡), 오피스텔 176실로 구성된다. KCC건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를 총 가구수의 76%를 공급할 계획이다.

‘용산 KCC웰츠타워’는 각종 개발호재가 밀집한 용산에 들어선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링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남산그린웨이 등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동안 개발에 난항을 겪던 용산역세권 개발이 다시 본격화됐고 지난 11일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이 확정•고시돼 용산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산은 계획된 개발호재 말고도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곳"이라고 전했다.

1호선 남영역, 4 •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의 지하철 노선은 물론 서울 각 지역으로 운행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지난다. 또한 백범로, 한강로, 용산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동작대교로 진 • 출입 용이하고 앞으로 개통 될 신분당선 연장선(2017년), GTX(2016년 예정) 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롯데마트(서울역점), CGV용산, 용산전자상가 등이 조성돼 있다. 게다가 인근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전쟁박물관, 효창공원 등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과 박물관도 위치한다. <문의 02-715-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