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솔저축은행 사장에 이찬우 씨
[한경속보] 예금보험공사는 12일 예솔저축은행의 신임 사장에 이찬우 전 경남은행 부행장보(55·사진)를 선임했다.예솔저축은행은 지난 8월 영업정지된 경은저축은행의 일부 자산 및 부채를 계약이전받아 설립된 가교저축은행이다.예보가 100% 출자했다.영업인가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저축은행 경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이 사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선임했다”며 “예솔저축은행을 우량한 금융자본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