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주가가 장중 5만원을 돌파했다.

12일 오전 10시6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1950원(4.08%) 오른 4만98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5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5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글로벌 한류 열풍으로 해외 로열티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에스엠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 새 앨범의 전세계 공계도 예정돼 있다.

이날 에스엠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세계 선두 음악 회사인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통해 미국에 정식 음반을 출시한다.

미국 유니버셜 뮤직 그룹 산하의 메이저 레이블이자 레이디 가가, 에미넴, 블랙아이드피스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 레코즈를 통해 11월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맥시 싱글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더 보이즈'는 유니버셜 그룹을 통해 미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